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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귀농이야기

아낙 조청 무료시음회와 아낙의 동지팥죽



일산서 살다 귀농한지 4년째인 ‘아낙’입니다.
1년 4개월전 아낙은 수제조청 공방을 문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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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만들던 사람이 빵을 만들어야 한다고 그 당시
많이들 주변에서 이야기 했었지요.
(그간 저는 우리밀과 우리농산물을 이용하여 빵을 연구하면서 만들었었고 청년창업으로 중소기업청에 사업신청을 하고 보니 채택되어 ppt자료로 사업설명회를 진행을 해야 하기도 했습니다.준비하다 보니 너무나 많은 두려움이 앞서 중도에 포기하고 말았던 한사람이였습니다. )






돌아보니 빵도 지금의 도라지조청도 모두 다
남편과 아이들을 위해 만든 음식이였습니다.





오후에 거래처에서 시음 맞치고
하루를 돌아보니


저희 도라지 조청을 구입하신 어머니가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나네요.
그 어머님은 ‘맛은 보지 않겠다’고
‘울 아이가
밤 마다 기침이 심해 먹일려고 한다’고 하셨어요.



주제에서 빗나가기는 했으나
어머니,엄마는 자신보다는 자식을 먼저 챙기고 보다 건강한 것을 자식의 입에 넣어 주시려한다는 것과 자식을 안쓰러워 한다는 것을 ...



항시 먹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내 가족,내 이웃을,나의 주변에 건강함을 주기위해
만든다고 생각하고 땅에서 키우는 것 부터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키워 아무것도 더하지
않고 재료의 유익함만을 담아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아참,엄마가 ‘아낙 , 동지팥죽 먹으러 오라’고
콜 하셨는데,,,,, 못갔어요....ㅠ



#산수유마을아낙
#아낙
#동지죽
#로컬푸드무료시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