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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지리산 여행 쉼터

지리산노고단 아래 산수유마을 농부의 마당,

점심시간 밥때가 되니
​농부의 마당엔 경운기가 한 자리 차지 했어요


문득 점심시간 엄마 집에 들러 드는 생각

어릴적 장에 갈때면 마을 분들 모두 경운기에 올라 타고선 장바구니 들고 장에 갔었는 데,,,,,

그분들 이젠 버스나 차로 이동하십니다.

그래도 농촌에선 경운기는 꼭 필요한 운송수단이고
논도 갈고 밭도 갈고 효자에요.

가끔 도로변에 경운기타고 장에 가시는 분들 계시고
위험 할 수도 있으나 정겨운 모습이고
우리 이웃과 우리 부모님들의 삶의 한 부분이죠


오늘도 부모님의 다리가 되어 밭에 다녀온 경운기
이제 마당에서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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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의경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