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님, 함께여서 좋은 사람
가끔 방송에서 한번씩 나의 짝꿍으로 함께 출연하셨던, 내게 엄마 같은 분,
울 시어머니..
재 작년 뇌경색오고 많이 노력하셔서
좋아지셨던 울 어머님,
좋아지시다 작년 봄 코로나 앓고 나빠 지셨다가
다시 조금씩 좋아 지고 계시는 데, 코로나 앓고 거동이 전보다 더 불편 하세요.. 그렇지만 조금씩 어린아이 걸음마 처럼 좋아지고 계셔서 다행이에요.
앉았다 일어 났다를 맘대로 못하셔서
요즘 앉았다 일어났다 붙잡고 운동 하십니다.
퇴근 후 봐드리고 이야기도 들어 들이고....
오늘은 꿈 이야기
요새는 꿈속에서 맘 대로 잘 걷는 꿈을 꾸신다고 깨 보면
누워 있다고 하세요.....




곁에 있어서 좋은 사람, 나의 가족들..
물론 남편도 좋구요.
오늘은 출근 전에
고추밭 두둑 준비 하였어요.
일하다 보면 지치는 데, 남편이 있어 힘이 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든든해요
남편 먼저 출근 시키려다
같이 출근 하자고 .마무리하고 출근 하자고 했는 데,
잘 한듯해요.
혼자 했으면 정말 화 많이 냈을 거에요.
가족은 절 버티게 하는 힘이고 버팀목 이에요.
누구나 같겠지만
밭에서 정말 힘들었어요.
땀도 많이 흘리고
사실 남편은 체력이 약해요.
순간 힘은 세지만 지구력도 약하고..
그래서
중간에 좀 쉬라고 했어요.
그래도 마실 물도 떠다가 제게 주고..
곁에 있는 것만으로 얼마나 힘이 되는 지..
요즘 친정아버지도 몸이 좋지 않아 병원 다니시고..
출근 길 운전하면서 문득 드는 생각이
울엄마가 걱정이 되는 거예요.
울 엄마
아버지 아프신 걸로 맘고생하시는 데,
아버지.먼저 떠나시면 얼마나 아플까.?
그걸 지켜보면서 저도
숨 쉬기 힘들정도로 맘이 아플 것 같아요.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시리고 눈물나려해서 간신히 참아 냈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아픈모습을 보고 싶지 않은 거잖아요.
하루 빨리 나의 부모님들께서 쾌차하시길 기도합니다.






께서 지금보다 더 쾌차하시길 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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