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리수 익어가는 계절이죠~
조청아낙은 오늘이 4주째 토요일이라 프리마켓에 셀러로 참여하고 돌아왔어요.
앞뜰을 둘러보니 가뭄속에서도
보리수가 빨갛게 자태를 뽐내고 있네요.
색이 빨갛게 익어야 단맛도 나고 보드라운 왕보리수
덜 익은 것들은 신맛이 많이나니 꼭 색이 고운 것 부터 수확해서 드셔야 좋아요.
저희 집에는 왕보리수 3그루가 있는 데
올해로 3년차 된나무랍니다.
2년차 부터 (1년지나고 그다음해) 수확이가능해요.
하지만 너무 잘 익은 것들은 터지기도 하니
익어가는 상태를 보고 수확하세요...
작년보다 3배는 더 많이 열려 낼 아침 수확하려구요.
부처께선 보리수아래서 득도를 하셨으니 ...
남편은 득도를 하려하니 보리수는 내가 다 먹어야 한다고
다 수확해서 본인만 달라고 하네요...ㅋ ㅋ ㅋ
낼 아침이면 작은 바구니로 가득 채취하겠죠.
보리수로 효소나 잼을 만드는 분들도 있으나
저는 잼류,효소등 인공감미료와 설탕등이 첨가되는
식재료는 멀리하기에 그냥 흐르는 물에 씻어서 그대로
섭취하려구요.
#자연의당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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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유마을아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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