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 여름 장마 비가 세차게 쏟아진다.
소나기인지 굵지성 호우 인지 모르게
바람도 덩달아 세차게 불어
하얀 물보라 일으키고 떠난다.
비방울이 바닥을 때리는 소리는
쏟아져 내리는 폭포수 같기도 하다
언제 내렸냐는 듯
잠잠해 지는 걸 보면
사람속 처럼 , 하늘속도 알수 없으랴.......
요즘 아낙은 시인이 되고싶고
글 잘 쓰는 사람이 되고싶고
말 잘하늠 사람이 되고 싶어라.....
2017년 8월이 가는
늦 여름 비 앞에서~~~~
#산수유마을조청아낙
#조청아낙의 일과
#산수유마을조청아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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