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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귀농이야기

구례군으로 귀농한 이야기

도시서 이런 저런 모임에서 만나는 지인들 항상 오가는 인삿말 중 하나는 고향은 ? 이다.
그래서 "구례" 예요 라고 답하면 구례가 어디에 위치해 있냐고 묻는 이들이 있었다.
최근 몇년 전부터 구례는 청정 관광특구로 통하고 있고 인구도 늘어가는 군중 하나 인 것 같다.....
어릴땐 이곳을 떠나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많았는 데 ..ㅡ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자꾸만 고향에서 뭔가 내일을 찾고 싶다는 욕구가 강렬해져갔다.
계획만 가지고 되는 건 아니지만 어렵게 결정하고 나니 맘도 편해 졌다.

<귀농1주년 무꽃이 피어 자랑삼아 페이스북에 포스팅 했더니 축하글을 많이 주셨다.>
사실 난 귀농하겠다며 작년2014년 1월 20일에 귀농신청을 하였다.정작 이 핑계 저 핑계로 미루다.6월 에서야 이사를 하게 되었고......
고향으로
옮겨 오기전 많은 스토리들은 1000일을 이야기해도 부족 할 것이다.

<내가 가장 하고 싶은 나의 일은 >
1.내가 만든 건강한 빵을 많은 이들이 안심하고 맘 놓고 먹을 수 있게 하는 일이다.
2.약초를 활용하여 이로운 먹거리를 연구하여 만드는 일이다.
3.우리 지역에 제과.제빵 연구소를 세워 새로운 재료로 건강한 빵을 연구하고 싶다.
4.내 가족에게 먹이는 모든 재료는 손수 하나 하나 직접 채취하여 마련하고 싶다.

피클 재료 : 초석잠

우리밀:작년 가을 파종한우리밀

삼지구엽초

둥글레=황정

구례 단감

< 체험 참가자 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직접 심어본 유실수 : 사과>

이밖에도 체리.매실.보리수.감나무
등등을 심었다.

<12년 전 한포기로 시작한 노지 딸기>

<머위: 장아찌.차 재료>

<직접 채취하고 있는 쑥>

<구례군 산동산수유 >

내가 빵 만드는 데 이용하는 건강한 재료
엄마랑 직접 채취한 산수유 구00여사 생산 -대한민국최고 품질 보증
어릴땐 산수유를 이로 씨를 뺐었는 데 지금은 기계를 이용하지만 그래도 사람손이 많이 가는 약용작목이다......

귀농계획 잘 세워 작은 것 부터 하나 하나 준비 실천해 행복한 삶을 영유하였음 좋겠다ㅡ. 많은 귀농인들이...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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