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 온 강아지 장군이는 생각만 해도 제입가에 웃음을 번지게 하는 아이예요..
헌데 어제 저녁 퇴근 후 집에 와 보니 씨무륵하고 다른 날과 행동이 다르길래 주변을 살펴보니 묽은 변을 보았더라구요... 아무래도 장염이 온 듯하여 냉장고에 보관 중인 약을 꺼내 주사를 놓고 다시 읍내에 나가 북어채를 사다가 끓여 주었더니 먹질 않아요...
아무래도 애가 타 주사기로 북어국물만 억지로 먹이고 재웠지요...
오늘 아침엔 닭가슴살을 공수하여 죽을 끓여 먹이고 현관앞으로 데리고 와 간호를 했더니 조금 좋아지는 것 같아 오후 늦게 가게문을 열었어요...
울 장군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요즘 입이 마르도록 장군이..장군이..했더니 울 아이들 "그만하세요 "합니다.
저희 집엔 7개월 까망이,강순이,강돌이,모카 그리고 막내 장군이 이렇게 5마리의 개를 기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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