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맞으며
노모와 완두콩파종합니다.
노모는 “날이 미친건지?
사람이 미친건지? “ 모르겠다고...
자꾸 중얼거리십니다.
그래서 저는 동네사람들이 보면
‘우리보고 미쳤다’ 할거라고 답했네요.
어머님은 중간 중간 일 하시다
자꾸 웃으십니다.
열여덟에ㅡ시집오셔서
이날 평생 일만하고 사신다고... 눈 내리는 날도 ...
씁쓸하네요
#아낙의완두콩파종하기
#지리산도라지조청택배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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