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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이야기

구례산수유 수확시기

파란 하늘과 잘 어울리는 붉은 산수유
친정부모님의 농사일 중 마무리는 11월 12월 산수유를 수확하고 말리고 ...

※아낙의 조청재료 구례산수유는 

▣산수유는 구례군 산동면 산수유마을서 나고 자란 부모님께서 산수유 농사의 노하우를 담아 45년간 이어오고 계십니다.
▣청정지역 구례 산수유100%
아낙이 재료로 사용하는 산수유는 산아래 돌틈,바위틈에서 수십년간 자라온 산수유나무의  열매로 반드시 수확시기를 지켜서 수확하고 있습니다.
시기는 상강이 지나고 서리가 내리고 산수유나무의 잎이 질때 수확합니다.
→이유는 산수유열매는 이시기를 지나서 채취 해야만 본연의 맛,향,영양성분이 갖춰지며 산수유 고유의 붉고 진한색이 균일하게 지니게 됩니다.
건조방식은 자연건조 방식이며 전처리 후 씨앗을 빼고 건조한 후 알이 고르고 튼실한 최상의 산수유만을 한알 한알 골라 사용하게 됩니다.

친정 집 뒷뜰에는 바위와 돌들로 쌓여있고 그 틈에서 산수유 나무가 제 나이보다 더 오랜시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자루에는 수확한 산수유열매가 담겨 있고 아버지께서  나눠서 경운기에  실어오셨다 뒷뜰에 내려놓습니다.


그 다음은 티클이나 잎사귀등을 산수유열매와 분리 하셨다 수분을 날려 쪼글쪼글하게 건조한 후 전처리를 하고 씨앗빼는 기계로 씨앗을 빼고  납작해진 열매를  자연볕에 건조 합니다.

잘 말려진 산수유열매는 차나 분말 ,조청재료로 이용하구요...(제가 전량 사용하지는 않고 전 제가 찜한 곳의  열매만 따로 부탁해서 그곳에서  수확한 산수유만  달라고... 친정부모님께 매입 후 사용해요.---> 제품의 퀄리티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