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밀 (금강밀)자연건조

엊그제 2015년 6월 6일 수확한 밀
자연의 바람과 볕에 잘 건조시키고 있어요 오늘 한통의 전화를 받았어요
'벼 말리는 건조기에서 건조 시켜주겠다'고
정말 고맙지만 거절 했답니다.

힘들어도.....
불편해도...

꾸임없는 자연의 햇볕과 바람이 좋아
저는 자연건조를 고집했어요

저희 집엔 수확하는 기계가 없어
용방에서 농사를 짓는
#홍성호대표님께 부탁드렸더니 흔쾌히
승락하시고 직접 7km를 트랙터에 콤바인을 매달아 저희 논까지 달려오셨습니다......

농로로 옮겨주셔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요....아님 직접 리어커에 끌고 옮겨야하는 상황이였기에 정말 다행이였지요.....
농로에 펼쳐 자연건조 시켰어요

중간에 비가 내려 비닐로 싸 두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