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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겨울이야기

조청아낙 로드매장찾아서 오늘은 다른 지역에서 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바로 부산입니다. 가보지 않은 길이 있어 그 곳이 어디든 가보지 않으면 ​​ 알수가 없듯 그 곳에 대해 말 할수도 전할 수도 없겠죠~​ 우리 조청도 함께 왔어요​​ #부산 #조청아낙 ##구례조청아낙 오늘은 부산에서 ~ 더보기
완두콩파종하기,지리산도라지조청택배주문 눈 맞으며 노모와 완두콩파종합니다. ​ 노모는 “날이 미친건지? 사람이 미친건지? “ 모르겠다고... 자꾸 중얼거리십니다. ​​​ 그래서 저는 동네사람들이 보면 ‘우리보고 미쳤다’ 할거라고 답했네요. ​​ 어머님은 중간 중간 일 하시다 자꾸 웃으십니다. 열여덟에ㅡ시집오셔서 이날 평생 일만하고 사신다고... 눈 내리는 날도 ... 씁쓸하네요 ​​​ #아낙의완두콩파종하기 #지리산도라지조청택배주문 더보기
지리산아래 구례산수유마을 아낙, 구례특산물산수유조청 귀농 이야기 지리산아래 구례산수유마을 아낙, 구례특산물산수유조청 구례 산동은 대한민국 국민의 자양강장제인 #산수유주산지이지요~ 산수유꽃은 3월~4월이 개화시기로 노랗게 왕관모양으로 핍니다. ​ 지금은 산수유 열매가 붉게 익어가다 열매자체가 씨로 떨구어지거나 나무 가지에 붙어 말라붙게 되지요. 우리가 차로 마시고 있는 산수유는 상강을 지나 서리를 맞으면 농가에선 산수유열매 수확울 서두르게 됩니다. 질 좋은 산수유는 서리를 맞고 수확 채취한 산수유가 일등산수유지요~ ​ 상품의 산수유들은 차로 마셔보면 텁텁한 맛은 미미하고 시금한 맛이 나요~ ​ 나무마다 열매마다 맛이 조금씩 다르기도 하구요. 그래서 가공하는 재료로 사용할땐 육안으로 선택하는 방법도 중요하고 미각으로 맛보는 방법도 중요하고 재료 전처리방법,씨.. 더보기
지리산조청아낙의 김장일기와 월동이야기 ​​요즘 아낙은 이른다섯(75) 된 노모와 밭에서 지냈습니다. ​​​ ​​농부로서 다음 해 수확을 거둘 농사준비와 사남매가 먹을 김장김치 준비로 쉴틈이 없네요. ​​​​ ​​도회지에 사는 며느리들은 매번 김장때마다 전화론 ‘어머님, 많이 담그지 마세요’ ‘어머님,저희 건 담지 마세요’ 하지만 노모는 300포기는 꼭 해내십니다. 자식들 먹일려구요... ​​ ​​올 배추는 애벌레도 못 잡아주고 바빠서 그냥 뒀더니 온통 벌레차지 ... 그래도 배추랍시고 속은 꽉 찼지요... 고맙게도 ... 속이 꽉 찬 배추처럼 우리 자식들 속은 언제 차련지요 ...? ? ​​ ​​​씁쓸하죠... 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아낙의_김장일기 #아낙의_월동준비 더보기